Mom`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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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단계별 맞춤정보

0~24개월

  • 생후0개월(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3.4Kg 신장:50.8cm/여아체중:3.4Kg 신장:50.1cm

    *갓 태어난 아기는 하루 20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됩니다.
    *엄마 뱃속에서처럼 몸을 웅크리고 주먹도 꼭 쥐고 있습니다. 아직 눈 앞의 물건이나 사람의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청각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큰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10달 동안 엄마의 자궁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탯줄을 통해 영양공급을 받고 있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젖을 빨아야 하며, 외부의 다양한 유해물질과도 스스로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이러한 아기를 위해 준비한 자연의 선물이 바로 “초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후 7일 이내에 나오는 엄마 젖을 “초유”라고 하며, 초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 외에도 건강하게 자라는데 필요한 면역성분,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성장인자와 똑똑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두뇌발달성분 등 각종 기능성 성분들이 더욱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라도 초유는 꼭 먹일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유의 대표적인 영양/기능성분 : 면역성분 - sIgA, IgG, 락토페린 등, 성장인자 - IGF, TGF 등, 두뇌발달 성분 - DHA, 아라키돈산 등 불포화지방산

    건강 TIP
    *생후 0~4주 이내에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되도록 오전에 하고 아침에 미리 체온을 재서 열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생후 2~3일 후 신생아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10일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너무 색이 짙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0개월(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3.69Kg 신장:51.9cm/여아체중:3.69Kg 신장:51.13cm

    *아기는 자주 몸을 움직이지만, 아직은 반사적 동작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은 하루 6~10회 이상, 대변은 2~3회 정도 보지만, 아기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므로 개인차를 고려하여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모유는 영양적으로나 면역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인 면에서 아기에게 가장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6개월이상 24개월까지는 모유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모유량을 충분히 증가시키는 것이 첫번째 관문이며, 이를 위해서 엄마는 편안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 하에서 고른영양을 섭취해야 하며, 되도록 자주 젖을 물려야만 합니다.
    * 모유수유를 할 경우,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은 당연히 모유에 반영되어 집니다. 조심스러웠던 임신기가 지나 자칫 느슨해질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이나 향이 강한 향신료, 자극적인 음식은 모유의 맛도 변하게 할 수 있으며, 아기의 연약한 위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아파 병원에 갈때는 되도록 증상을 메모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수첩은 되도록 바꾸지 않고 한 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수첩에는 출생시 아이의 몸무게와 키, 출생병원, 예방접종의 종류 등 의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생후0개월(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3.98Kg 신장:53cm/여아체중:3.98Kg 신장:52.15cm

    *잘 자라는 아기의 경우 하루 몸무게 증가량이 30g을 웃돌 정도입니다.
    *초점이 정확하지 않아 눈동자가 가운데로 모이거나 따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고 얼굴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에게 가장 먼저 권장되어야 할 영양식은 당연히 모유이지만, 엄마에게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모유수유 대신 분유 수유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패혈증, 활동성 결핵, 장티푸스나 유방암, 말라리아 등이 이러한 질병에 속하며, 에이즈의 경우 수유를 통한 감염이 보고되지는 않았으나, 모유에서도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 또한 모유수유를 할 경우, 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어질 수 있으므로, 당연히 섭취하지 않아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마시고 최소 2시간이 경과된 이후 수유할 것을 권장합니다. 카페인의 경우 아기가 잠을 자지못하거나 보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 TIP
    * 분유를 탈 때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조유농도에 맞춰 타야 합니다.
    * 먹다 남은 분유는 아깝더라도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분유는 멸균한 제품이 아니며, 영양이 매우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에 아기가 먹다 남을 경우, 침과 세균이 섞여들어가서 더욱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 생후0개월(4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4.27Kg 신장:54.1cm/여아체중:4.27Kg 신장:53.18cm

    *이제 어둡고 밝은 것만 구분하던 시력이 점차 발달하여 희미하게나마 사물을 구분할 수 있게됩니다.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어 엄마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져 손발을 흔들고 버둥거리기도 합니다.
    *M자형 다리는 성장하면서 점차 곧아집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온몸으로 많은 열량을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생아의 위장의 크기는 성인의 1/15 크기로 너무 작아 2~3시간에 한번씩 수유를 해주어야 아기가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는지는 체중증가와 함께 하루 6개 이상의 기저귀를 적실 정도의 충분한 소변을 보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모유가 부족하다면 혼합수유나 분유수유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어떠한 모유대용품(분유)을 선택할 것인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분유 선택시, 모유수준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소화흡수가 잘되어야 하며,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를 위해 더욱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고려야보아야 합니다.

    건강 TIP
    * 결핵예방주사인 BCG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BCG는 생후 4주 이내에 맞히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기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영양장애, 화상, 피부감염 등이 있을 때는 BCG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하므로, 미리 의사와 상의를 하도록 합니다.
    *목욕은 시켜도 되지만 접종한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생후1개월(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4.56Kg 신장:55.2cm/여아체중:4.56Kg 신장:54.2cm

    *처음 잠만 자는 것 같던 아기는 조금씩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증가합니다.
    *모빌을 달아 주는 것이 좋은데 모빌을 매달 때는 가슴부분 정도의 위치에 높이는 30Cm정도 살짝 비껴다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가누지는 못하지만 힘이 생겨 팔을 잡고 끌어 올리면 목이 따라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아기는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의 괄약근이 미숙하고, 또한 이 부위가 흉곽 쪽으로 치우쳐 있어, 음식물을 자주 올리게 됩니다. 더욱이 위의 모양이 성인과 같은 주머니 모양이 아닌 타원형의 통 모양으로 더욱 잘 토하게 됩니다. 특히 분유수유시 분유와 함께 공기를 마시게 되므로, 수유 후에는 아기를 세워 안고 등을 토닥여 트름을 시켜주거나 엎어 뉘어 놓는 것이 토하는 것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가 자주 토하는 것 같아도 성장발달이나 체중증가가 꾸준히 되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유를 심하게 거부하거나 설사 등의 다른 증상들과 토함이 같이 병행되는 경우, 위장관이나 대사적 문제 또는 식품 알레르기 등의 문제로 인한 것인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건강 TIP
    *생후 한달이 되었으므로, 소아과에 가서 아기의 건강상태는 물론 기본적인 성장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간단하게라도 육아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여 신장, 체중, 특이사항, 컨디션 등을 적어놓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후1개월(6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4.88Kg 신장:56.15cm/여아체중:4.88Kg 신장:55.15cm

    *소리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사물을 보려고 애를 씁니다.
    *엎어 놓으면 머리를 들어올리려고 애를 씁니다.
    *아직도 아기는 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므로, 잦은 외출이나 입을 맞추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엄마 뱃속에 있는 10달동안, 태아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포도당을 받아 사용하지만, 출생후에는 주요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유당으로 전환되어 집니다. 따라서 모유 탄수화물의 95%이상이 유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생 후 3~4개월 까지 아기는 유당 이외의 다른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모유수유의 경우, 모유 탄수화물의 대부분이 유당이므로 아기가 소화흡수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분유 수유를 할 경우에는 탄수화물 성분으로 유당 외에 덱스트린 등 다른 탄수화물 성분이 섞일 경우 소화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당의 기능 : 유당은 장내 비피더스 균의 번식을 도와주고 칼슘/인/마그네슘, 철 등의 미네랄 흡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유당의 분해물인 갈락토오스는 뇌신경조직의 구성물인 세레브로사이드의 합성에 이용되어 유아기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건강 TIP
    *생후 2개월의 아가는 코의 분비물이 많아 콧구멍이 잘 막힙니다.
    코가 막히면 젖도 잘 못먹고 숨쉬기도 곤란해지며 잠도 잘 자지 못하므로,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가습기를 쓰는 것도 좋으나, 가습기는 청소를 깨끗이 하여 세균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후1개월(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5.19Kg 신장:57.1cm/여아체중:5.19Kg 신장:56.1cm

    *아기는 이제 울음소리로 엄마, 아빠와 의사소통을 합니다. 무언가 불편하거나 부족할 경우 울음을 터트리게 됩니다.
    *생후 1개월이 넘으면 수유 후 만족해서 웃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하면 옹알이를 하기도 합니다.
    *옷은 얇은 옷을 겹쳐 입히고, 땀에 젖으면 즉시 갈아 입힙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에게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으로, 근육 등 각종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체구성 성분일 뿐만 아니라, 연약한 아기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본구성물질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아기가 잘 자랄 수 없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잔병치레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면역발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기관(흉선) 자체의 위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반면에 아기가 잘 소화하지 못하는 단백질은 오히려 알레르기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모유수유가 어려울 경우 단백질 조성이 모유와 가장 가까운 분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대표적인 단백질로는 αs1카제인이나 β락토글로블린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이 있는 아기의 경우, 부득이하게 분유수유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3개월 이내의 아기는 피지분비가 왕성하여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깊으며, 완전히 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피부염이 생기는 부위는 청결하게 해주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연고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후1개월(8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5.51Kg 신장:58.05cm/여아체중:5.51Kg 신장:57.05cm

    *사람의 얼굴모양에 관심이 많아지므로, 익숙한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습니다.
    *운다고 무조건 안아서 얼러주는 것 보다는 습관이 될 수 있으므로 아기를 눕힌 상태에서 어르는 것도 익숙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에게 지방은 농축된 형태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당질이 1g당 4kcal의 열량만을 낼 수 있는 반면 지방은 g당 9kcal의 열량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 중에서도 필수지방산으로 불리는 오메가 3 지방산은 뇌신경세포와 망막에 다량 함유되어, 두뇌발달과 시력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모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DHA를 조제분유에 첨가하고 있으나, DHA 성분만을 공급하는 것 보다는 체내 생리적 기능을 고려하여 오메가 6 지방산과의 균형섭취도 반드시 고려해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수유부의 모유에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들의 섭취가 아기 두뇌발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열이 없는 기침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기침이 지속될 경우 기관지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일회용 종이 기저귀는 소변 흡수량이 좋긴 하지만, 장기간 채워두면 아기 엉덩이에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자주 확인하여 젖은 것은 바로 갈아주고 미지근한 물을 적신 가제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합니다.

  • 생후2개월(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5.82Kg 신장:59cm/여아체중:5.82Kg 신장:58cm

    *목을 조금씩 가눌 수 있고, 손발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 집니다.
    *손바닥에 닿는 물체를 잡으려고 하는 반사행동이 점차 없어지게 됩니다.
    *낮과 밤의 구분이 가능해져 차츰 밤에는 많이 자고 낮에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후 2개월이 다 되어 가면 점차 수유 간격이 규칙적으로 정해지게 되는데,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으므로 낮에는 3-4시간 간격으로 6-7번 정도를 먹이게 됩니다. 아기가 점차 먹는 양이 증가하게 되므로, 모유가 부족하면 분유수유로 보충 또는 대체를 해야합니다.
    *모유와 분유를 함께 수유하는 혼합 수유시에는 먼저 모유를 먹이고 부족한 양을 분유로 수유하는 방법과 모유 1회, 인공 수유 2회 등 시간을 각각 정해 두고 보통 한 번 씩 걸러가면 수유를 하는 방법이 있으며, 아기가 보다 잘 적응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설사를 판단하는 기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횟수나 묽기, 색깔, 냄새 등으로 판단하는 것 보다는 대변의 양(1일 체중당 15~20g이상일 경우), 자주 보채거나 생기가 없는 경우,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영양적 평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후2개월(10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6.07Kg 신장:59.88cm/여아체중:6.07Kg 신장:58.78cm

    *이제 큰 소리뿐만 아니라 작은 소리에도 뚜렷이 반응할 수 있으므로, 흔들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아기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후각은 청각과 함께 가장 빨리 발달하는 감각 중 하나로, 아기는 엄마의 냄새도 잘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성인과 달리 하루 약 1~12회(분유 수유아의 경우 1~7회 정도)까지 잦고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급성적 설사의 경우 증세가 명확하므로 대처가 보다 용이한 반면, 만성적 설사의 경우 묽고 잦은 영유아 변의 특성과 구분이 어려워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여 방치될 경우, 아기의 영양상태가 저하되고 이는 아기성장발달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를 방지하고 영양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영양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유나 일반 분유 중의 유당은 매우 필수적인 영양성분이지만, 설사 중에는 증세를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유당이 배제된 설사 전용 분유를 수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분유 수유시 사용하는 젖병과 젖꼭지는 아기가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열탕소독을 하기 때문에 젖꼭지는 보통 3개월에 한번씩, 젖병은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생후2개월(1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6.32Kg 신장:60.75cm/여아체중:6.32Kg 신장:59.55cm

    *처음 태어나 빨갛고 주름진 모습의 아기는 피하지방이 많아지며 전체적으로 통통하게 살이 붙고 아기다운 귀여움이 살아납니다.
    *흐느적거리는 듯한 느낌도 사라지고 몸도 점차 단단해 집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성인에 비해 체표면으로 증발되는 수분의 양이 많고 호흡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조직을 합성하고 체액이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잦은 설사나 구토, 질병 등으로 수분손실이 증가될 경우, 아기는 수분균형이 깨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아기가 건강한 경우에는 모유나 분유 외에 별다른 수분공급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나, 특히 날씨가 덥거나 열이 나는 경우,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는 등의 경우에는 조금씩이라도 모유나 분유 외에도 별도의 수분공급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는 세균 등 위생적인 면을 고려하여, 생수나 약수보다는 끓인 물, 보리차 또는 아기전용 음료를 활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 TIP
    *생후 1~2개월사이에는 B형 간염, DTaP, 폴리오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미열이나 경한 설사가 있는 경우 엄마가 임의대로 미루지 말고, 의사의 진찰 후 예방접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주사부위의 통증, 부종, 발열 등)은 예방접종의 효과 자체를 저하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 생후2개월(1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6.56Kg 신장:61.63cm/여아체중:6.56Kg 신장:60.33cm

    *뇌신경계의 활발한 발달로 목적 있는 있는 활발한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아기가 목을 완전히 가눌 수 없는 상태라면 업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모유는 아기의 생명유지 및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분을 가장 적절한 농도와 소화흡수가 잘되는 형태로 전달하게 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아기의 성장발달이 지연되며, 영양이 과하면 아기의 미숙한 신체기관들이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분유는 모유의 영양설계를 기본토대로 하여 분유를 제조하게 되고, 분유를 탈때 물 몇 ml에 분유 몇 스푼의 용량을 제시하여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그 농도를 조절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간혹 아기에게 더 잘 먹이고 싶은 마음으로 수유시 미음이나 차, 한약, 사골국물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유 농도에 맞춘 분유의 조유농도를 깨뜨려 오히려 아기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건강 TIP
    *일광욕은 피부의 비타민 D합성을 촉진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컨디션을 보아가며 머리나 얼굴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하고 시간도 3분 정도에서 시작해 점차로 늘려 갑니다.

  • 생후3개월(1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6.81Kg 신장:62.5cm/여아체중:6.81Kg 신장:61.1cm

    *체중이 출생시의 두배, 신장은 10cm정도나 자라게 됩니다.
    *얼굴 생김새가 점차 또렷해지며, 아기마다 성장발달 정도에 점차 개인차가 나타나고 체형의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처음 태어나 신기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를 돌보던 엄마들도 점차 밤중수유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생후 2개월 경에는 4~5시간 정도, 생후 3개월 경에는 6~8시간 정도 안 먹고 잘 수 있게 되므로 수유시간을 잘 조절할 경우 분유 수유시에는 4개월 무렵부터, 모유 수유시에는 소화가 잘 되므로 5개월 무렵부터 자연스럽게 밤중 수유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밤중 수유를 중단하기위해 강제적으로 수유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기가 잠들기 전에 충분히 수유하여 재우고 아기가 새벽에 깨서 배고파할 경우 바로 수유를 하지말고 보리차 등으로 20~30분 정도 수유시간을 늦추어 주면서 점차적으로 수유간격을 늘리면 약 1~2주일 정도 후에는 밤중에 깨지 않고 푹 자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건강 TIP
    *아기가 약을 먹일 때는 분유에 타서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분유와 같이 먹으면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않아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또한 분유 맛에 영향을 주어 아기가 분유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생후3개월(14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Kg 신장:63.18cm/여아체중:7Kg 신장:61.78cm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려 하는 시기로 손가락이나 주먹을 쭉쭉 빨기도 합니다.
    *일으켜 세우면 다리에 힘을 쭉 펼수 있지만 너무 자주 세우면 아기 뼈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 중에는 가끔 유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유나 우유를 원료로 한 분유에 대해 아기가 모두 이상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식물성의 콩 단백질을 이용한 조제식을 활용하는 것도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 혼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모유나 일반 분유에서 두유나 콩 조제식으로 변경하기 보다는, 의사나 전문가의 판단하에 변경하시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조제식의 경우에는 동물성 단백질인 모유나 일반분유에 비해 식물성 단백질인 콩 단백질을 사용하므로, 콩단백질에 부족한 아미노산(메티오닌)이 보강되고, 그 외에도 모유에 풍부한 모유의 기능성 성분들이 보강되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건강 TIP
    *아기를 엎어 재울 경우 자칫 아기의 코가 막혀 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엎어 재우는 것은 아기 스스로 목을 움직일 수 있는 시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가누게 된다는 것은 정신 발달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현상이므로, 아기의 발달상황을 잘 지켜봐야 합니다.

  • 생후3개월(1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19Kg 신장:63.85cm/여아체중:7.19Kg 신장:62.45cm

    *침이 많아지는 시기로, 아기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면 소재의 턱받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표정이 풍부해지고, 기분이 좋을때는 얼러주면 소리내어 웃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생후 3개월까지는 장 점막의 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하여 단백질이 그대로 흡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아기들의 신체 특성상 유해한 균이나 박테리아 및 소화가 덜 된 단백질 덩어리의 침투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유나 분유에 함유된 면역 단백질들인 락토페린이나 면역 글로블린 IgG, sIgA 등 외부 유해균이나 박테리아 등의 침입을 방지하여 면역력 강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성장인자 IGF, TGF 등은 미숙한 아기의 소장점막의 성숙을 도와 외부의 유해물질이나 소화가 덜된 단백질 덩어리의 침투를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건강 TIP
    *백일은 아이가 출생한 지 백일째 되는 날로 백날이라고도 합니다. 이 '백'이라는 숫자는 곧 완전과 성숙을 의미하는 수였습니다. 때문에 백일잔치는 아기가 백일을 무탈하게 넘김을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축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 생후3개월(16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37Kg 신장:64.53cm/여아체중:7.37Kg 신장:63.13cm

    *아기는 목을 가눌 수 있으므로, 안아주기도 훨씬 편하고, 업어도 되지만 너무 오래 업지않도록 합니다.
    *활동량이 많아서 급격히 증가하던 체중 증가 속도가 비교적 완만해지는 편입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엄마는 아기에게 이유식을 시작할지 조금 더 미루어야 할지 고민할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4개월이 지나고, 체중이 7kg이 넘어가게되면 이유식을 시작해도 좋은시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기분이 좋고 수유 전 공복시에 주는 것이 좋으며, 한숟가락 정도 주고 점차 양을 늘려가면서 아기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는 문제가 없는 경우의 아기보다 이유식의 시작시기를 늦추고 이유식으로 시작하는 식품의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경우 빈혈 등 아기의 영양 및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선천선고관절탈구의 경우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고, 왼쪽과 오른쪽 다리길이가 다르고, 굵기도 다를 수 있습니다. 3개월 이내 발견시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기 검진 등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생후4개월(1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56Kg 신장:65.2cm/여아체중:7.56Kg 신장:63.8cm

    *손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로워 딸랑이나 장난감을 주면 두손으로 잡으려 하고, 꼭 쥐고 있는 주먹도 펴고 있습니다
    *숟가락이나 음식을 입에 넣어도 혀로 밀어내지 않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식은 엄마가 먹어서 맛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아주 단순하고 식품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강한 향신료나 지나친 염분의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초기는 되도록 무염식을 주고 가장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은 곡류(쌀 미음)부터 시작하여 차츰 다른 종류의 곡류를 먹이도록 합니다.쌀미음은 쌀 1:물 10의 비율로 묽게 끓여서 처음에는 미음물부터 시작합니다
    *가정에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경우에는 소량을 매일 준비하기 보다는 한꺼번에 일정량을 만들어 놓고 얼음얼리는 틀 등을 활용하여 냉동보관하고, 필요할때마다 한개씩 녹여 데워주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엄마가 주는 양과 아기가 먹는 양을 체크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건강 TIP
    *장시간 업을 경우 아기의 배나 가슴이 압박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잠깐씩만 업도록 합니다.
    *아기를 번쩍 들어올리거나 흔드는 것은 아기 두뇌나 망막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합니다.

  • 생후4개월(18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65Kg 신장:65.6cm/여아체중:7.65Kg 신장:64.28cm

    *앉혀놓으면 목을 가눌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생겼습니다.
    *엄마의 화난 목소리와 상냥한 목소리를 구분하고 화난 목소리를 들으면 울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에게 이유기는 균형영양섭취는 물론, 새로운 음식을 접해보고, 씹는 훈련을 통해 치아를 발달시키며, 좋은 식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기는 생후 3~4개월정도가 지나면, 아기의 성장이 왕성해지고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더 높은 열량과, 양질의 단백질, 충분한 철분 공급 등 영양의 요구가 점차 높아집니다. 따라서 모유나 우유만으로는 아기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없게 되고, 뱃속에서 엄마로부터 받아 저장했던 무기질(철분, 칼슘) 등도 생후 5-6개월이면 모두 소모됩니다.

    건강 TIP
    *아기가 4~5개월이 지나도 사팔눈을 뜨거나 늘 초점이 맞지 않으면 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방치시 약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검진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정확한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후4개월(1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75Kg 신장:66cm/여아체중:7.75Kg 신장:64.75cm

    *아기도 이제 혼자 있으면 지루해할 정도의 사회성이 발달하여, 엄마나 아빠의 시선을 끌려고 합니다.
    *비교적 목과 팔, 어깨 등에 힘이 생긴 아기들은 이제 뒤집기를 하게 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식 초기에는 숟가락을 사용해서 형태가 있는 음식을 삼키는 연습을 함으로써, 보다 농도있는 음식과 숟가락의 사용에 익숙해지며 동시에 이것들을 실수 없이 먹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처음 이유식의 농도는 숟가락으로 떠서 기울일 때 음식이 밑으로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알맞은 농도로, 흔히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아기가 받아먹는 상태를 보아가면서 일주일 단위로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가며 죽을 먹이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성급한 마음은 금물이며, 오후 2시 정도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여 배가고픈 시간을 택해 낯선음식이라도 잘 받아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건강 TIP
    *2개월 경에 실시했던 DTP와 경구용 소아마비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 및 간격은 접종 후에 면역이 가장 잘 생기는 시기를 선택해서 정하기 때문에 되도록 정해진 날짜를 지키되, 아기의 컨디션을 감안하여 너무 미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생후4개월(20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84Kg 신장:66.4cm/여아체중:7.84Kg 신장:65.23cm

    *아기는 이제 뭔가 불편하거나 요구사항이 있을때 울음을 울기도 하므로, 너무 오래 울리는 것은 성격형성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두뇌발달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기에 맛보는 아기 월령에 따라 식품들은 단계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유 초기에 선택해도 좋은 식품으로는 소화가 잘되고 단맛이 강하지 않은 곡류와 채소류가 적당합니다.
    *간혹 생과일을 갈아서 그대로 아기에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가 단맛에 너무 익숙해져 버릴 경우, 나중에 채소를 잘 먹지 않으려 할 수 있으므로 과즙은 채소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즙을 줄 때는 물에 적당히 희석하거나 희석할 필요가 없는 아기전용 과일쥬스를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번에 먹는 양은 처음에는 1작은술(약 5g)에서 시작해서 1큰술까지 점차 늘려가도록 하고, 아직은 이유식으로 아기의 배를 채워주기는 어려우므로 이유식 이후에도 아기가 배고파 하면 충분히 수유하도록 합니다.

    건강 TIP
    *수유를 통해 공급되는 모유와 분유와는 달리 이유식은 보다 걸죽한 상태의 음식이므로, 아기들은 아직 부담이 될 수 있고, 또 잘 올릴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먹이기 전 또는 이유 중간중간에 물을 먹여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5개월(2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7.93Kg 신장:66.8cm/여아체중:7.93Kg 신장:65.7cm

    *몸무게의 증가속도는 느리지만 운동능력이 눈에 띄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끊임없이 버둥거리고 손과 발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가끔 엄마들이 분유와 분말 이유식을 함께 섞어서 젖병에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유식의 목적을 생각해본다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유식은 숟가락을 이용해 씹어 먹는 연습이 필요하므로 분말 이유식도 젖병에 타서 분유처럼 먹이는 방법보다는 되도록 걸죽하게 농도를 맞춰서 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분말 이유식은 아기가 다양한 식품의 맛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으나, 아직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이유기 아기의 영양균형을 맞추는데는 더욱 적합할 수 있습니다. 24개월까지는 모유와 집에서 만드는 이유식, 그리고 영양균형을 맞춘 분말이유식을 적절히 섞어 준다면 아기의 성장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외부 환경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는 시기이므로, 하루 1~2번 정도는 가볍게 엄마와 아기가 산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엄마의 두 손이 비교적 자유롭도록 아기띠나 유모차를 활용하고, 중간에 수분보충을 위해 보리차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5개월(2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08Kg 신장:67.35cm/여아체중:8.08Kg 신장:66.15cm

    *자신이 낸 소리를 듣고 즐거워 하며, 옹알이가 많아집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물체도 볼 수 있으며, 색깔을 구별한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하여 알록달록한 장난감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잠재적으로 알레르기 성향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일부 식품에 반응하여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관 증상 외에도 피부발진, 천식/비염 등과 같은 호흡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아기들의 미숙한 장 점막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성향이 있는 아기의 이유식 재료 선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농약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이 더 바람직하며, 특히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글루텐, 새우, 메밀, 땅콩 등 견과류, 꿀 등은 되도록 돌 이후에 접하도록 배려하고, 시판 이유식을 먹이는 경우 이들 식품들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는 잠들기 전에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나친 자극으로 아기를 흥분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아기가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성장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급격한 성장기의 두뇌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 생후5개월(2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23Kg 신장:67.9cm/여아체중:8.23Kg 신장:66.6cm

    *손발이 더욱 튼튼해져 손으로 몸을 지탱하여 상체를 들기도 하고, 눈앞에 보이는 사물을 쥐고 휘두르기도 합니다.
    *가까이 있는 장난감을 붙잡고 놓치지 않을 만큼 힘이 세집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의 경우,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식품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또는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한 가지 식품을 적어도 5일은 먹여보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이유식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1. 아기에게 설사, 방귀 같은 위장관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2. 아기에게 부스럼, 습진, 두드러기 등 피부계통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3. 아기에게 기침, 콧물 등의 호흡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4. 아기가 뭔가 불편하여 산만하거나 잠을 잘 못자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건강 TIP
    *낮시간에 장시간 외출하거나 주변환경이 너무 소란스러웠던 경우에는 밤에 갑자기 깨어 울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혹은 너무 낮잠 시간이 길어도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밤 시간에 자주 칭얼대는 아기라면 낮 시간의 환경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생후5개월(24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37Kg 신장:68.45cm/여아체중:8.37Kg 신장:67.05cm

    *다리에 힘이 생겨, 손을 잡고 세워주면 걸음마를 하듯 발을 떼기도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P으면 저항하고 울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 초기에는 모유 탄수화물인 유당 외의 다른 탄수화물에 대한 소화능력이 점차 발달하여 곡물의 섭취가 가능해지지만, 아직 지방에 대한 소화눙력은 많이 발달하지 못하였으므로, 이 시기는 곡물을 위주로 한 이유식을 기본으로 하고, 지방함량이 높은 동물성 식품이나 지방식품은 조심스럽게 추가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쌀과 찹쌀은 큰 부담없이 먹일 수 있으나 섬유소가 다량 함유된 잡곡류는 조금 더 천천히 먹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메밀의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위장관 점막이 더욱 튼튼해지는 이유기 후기로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보통 보행기를 많이 사용하는 시기가 5~7개월 정도인데, 엄마의 편리함을 위해 보행기를 태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걸음마를 도와주는 중간 도구로써 사용하시되, 아기 다리길이에 꼭 맞도록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고 장시간 보행기를 태우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6개월(2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52Kg 신장:69cm/여아체중:8.52Kg 신장:67.5cm

    *뒤집기를 수월하게 할 정도로 힘이 생긴 아기는 다음 단계로 배밀이를 시도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뜻대로 되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채소는 대부분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식품군이 아니므로, 별다른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므로, 이유식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소류에 풍부한 비타민류는 조리과정 중에 많이 파괴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다른 식품에 비해 맛이 떨어지므로 이유기에 아기들이 단맛 등에 너무 익숙해지기 전에 채소류의 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유아기의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더욱 바람직합니다.
    *되도록 제철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채소류를 사용하고, 당근, 고구마, 호박 같은 단맛이 있는 황색 채소로 시작하여 점차 색이 진한 채소류도 먹이도록 합니다.

    건강 TIP
    *이유식은 모유수유를 중단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식과 모유의 적절한 병행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만 영양의 빈틈이 없어져 아기의 성장과 건강발달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생후6개월(26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58Kg 신장:69.35cm/여아체중:8.58Kg 신장:67.9cm

    *아기에게 이제 첫번째 이가 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가나기 시작하면 잇몸이 근질근질하여 잇몸을 손으로 문지르고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입으로 가져가 씹거나 물어뜯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모유를 먹이던 엄마들도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모유수유를 증단하는 경우가 많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기가 24개월이 될때까지 모유영양을 최대한 공급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유를 좀 더 오래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기는 체내 저장되어 있던 면역성분이 점차 고갈되어 이전보다 자주 아플 수 있으므로, 면역성분이 풍부한 모유의 지속적 공급은 아기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라면 모유나 초유의 면역성분들을 공급할 수 있는 모유대용품인 성장기용 조제분유를 아기에게 수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 TIP
    *배밀이를 시작하면, 방향감각이 발달하고 시야가 점차 넓어지며, 두뇌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아기가 마음껏 기어다닐 수 있도록 옷을 너무 두껍지 않게 입히고, 미끄러지지 않게 양말도 벗겨줍니다.

  • 생후6개월(2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63Kg 신장:69.7cm/여아체중:8.63Kg 신장:68.3cm

    *아기는 이제 태내에서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점차 저하되면서, 튼튼했던 아기도 자주 병에 걸리고 열이 오르기도 합니다.
    *한손에서 다른 한손으로 장난감을 옮겨쥐려고 하지만, 아직 많이 서툴고 놓치게 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공급에 중요한 과일은 곡류, 채소류와 더불어 이유초기부터 아기들에게 줄 수 있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류는 대부분 모두 이유식의 재료로 좋지만, 복숭아, 딸기, 토마토 등은 알레르기와의 관련성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들 과일류는 이유 중후기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른 이유식을 먹일 때와 마찬가지로 한 스푼서부터 천천히 아기 상태를 보아가며 먹이도록 합니다.
    *사과와 배는 가장 무난하게 이유 초기부터 줄 수 있으며, 점차 바나나, 참외 등으로 아기가 다양한 과일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건강 TIP
    *아기가 뒤집기, 배밀이 등을 하고 물건들을 입에 넣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안전사고가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아기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다 치우고, 아기가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6개월(28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69Kg 신장:70.05cm/여아체중:8.69Kg 신장:68.7cm

    *아주 잠깐이지만 바닥에 손을 짚고 아주 잠깐 동안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한동안 혼자 앉을 수 있게 되는데, 처음에는 바닥에 손을 짚고 등을 둥그렇게 앞으로 굽힌 상태에서 1-2분간 흔들면서 앉아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짠 맛을 내는 나트륨은 아기의 체내대사를 조절하는 등 신체내 다양한 생리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짠맛은 식품의 맛을 좋게하는 감미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이유식을 만들때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조리할 경우, 나트륨을 과잉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과잉 섭취시 아기 신장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게 만드므로, 되도록 아기의 이유식에는 간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유아기부터 싱거운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길러주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엄마 뱃속에서부터 자라던 배냇머리가 빠지므로, 빠진 머리카락이 아기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후 6~7개월까지는 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너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아기의 유치관리가 쉽습니다.

  • 생후7개월(2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74Kg 신장:70.4cm/여아체중:8.74Kg 신장:69.1cm

    *낯가림이 점점 더 심해지는 시기로, 보통 엄마가 안보이면 울음을 터트리고 불안해 하는 분리불안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직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하는 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육류는 아기의 신체조직과 근육발달, 면역성분 드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처음 육류를 이유식에 사용할때는 쇠고기가 가장 무난하고 점차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많은 엄마들이 알레르기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연구보고에서는 다른 식품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나,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은 아기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류의 경우 사료에 함유되어 있는 항생제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TIP
    *이 시기의 아기들이 많이 보이는 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정상적으로 잘 형성된 아기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자라면서 점차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생후7개월(30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81Kg 신장:70.78cm/여아체중:8.81Kg 신장:69.45cm


    *이제는 혼자 앉아서 장난감을 손에 쥐고 놀기도 합니다.
    *발달이 빠른 아이는 이 시기부터 기어다니거나, 기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무언가를 붙잡고 일어서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6개월이 지났는데도, 모유만 먹고 아직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은 아기는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점차 높아집니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담겨있지만, 일부 영양소, 특히 철분과 비타민D 등이 부족하여 이들 영양소에 대한 적절한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아기에에 영양적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모유와 함께 철분이 강화된 조제분유 또는 조제식, 균형영양을 맞춰줄 수 있는 시판 이유식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아기의 철분결핍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 TIP
    *모유만 먹이고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거나 철분 보충이 안되는 미음으로만 이유식을 하는 경우, 생우유를 너무 일찍 주는 경우, 만성적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 등은 아기의 철 결핍 위험성이 증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생후7개월(3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89Kg 신장:71.15cm/여아체중:8.89Kg 신장:69.8cm

    *본격적으로 이가 나기 시작하므로, 유치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어야합니다.
    *좋고 싫음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나름대로 의사표현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한번에 열 숟가락 정도를 먹을 수 있고, 더 먹으려고 보채는 경우, 음식을 보고 입맛을 다시거나 침을 흘리고, 밥상을 덮치려고 하는 등의 관심을 보이게 되면 이유식의 중기 단계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이제 완전히 갈려진 죽이나 미음의 형태보다는 혀나 잇몸, 유치 등으로 으깨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식품이 더욱 적당한 시기입니다.
    *가끔은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고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기가 거부하고 있는 식품으로 만든 이유식을 무조건 강요하기 보다는 그 식품과 바꿔 먹일 수 있는 종류이면서 아기가 좋아하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이유식을 다시 시도하도록 합니다.

    건강 TIP
    *가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이유식에 꿀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꿀의 10~15% 정도가 보툴리늄 포자에 감염되어 감염되어 있어 장에서 독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돌 이전에는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7개월(3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8.96Kg 신장:71.53cm/여아체중:8.96Kg 신장:70.15cm

    *거울을 보여주면 웃거나 손을 뻣어 만져보거나 입을 대보기도 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을 뺏으면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칼슘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미네랄 성분으로 뼈와 치아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혈액응고나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전달 등 각종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성분입니다. 모유에 함유된 칼슘은 소화흡수가 잘되는 형태이지만, 아기의 성장이 왕성해지고, 이제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칼슘의 공급이 필요해집니다.
    *칼슘섭취가 장기적으로 부족하면, 성장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아기들에게 골격의 석회화가 불충분하고 성장지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유 중기부터는 칼슘이 풍부한 치즈나 달지 않은 요구르트, 미역 등 해조류, 두부 등을 이유식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들은 아직 삼키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다가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땅콩과 같이 조각이 잘 나고, 잘 녹지 않는 견과류를 이유식으로 주지 않도록 하고, 아기 주변에 이러한 식품이 널려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생후8개월(3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03Kg 신장:71.9cm/여아체중:9.03Kg 신장:70.5cm

    *이제 대부분의 아기들은 능숙하게 뒤집고 기어다니게 되는데, 점차 배밀이에서 무릎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얼굴이나 몸을 돌려 쳐다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비교적 다양한 음식을 줄 수 있게되는 이유 중기라도 다양한 곡물을 섞어 만드는 선식류을 이유식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식은 영양균형보다는 단순히 식품의 가짓 수를 많게 한 것이 특징이며, 가열처리 등 위생적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균형영양을 맞추기도 어렵고, 자칫 아기가 소화흡수를 잘 못시키거나,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에게 선식류를 이유식으로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유식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설사의 주 원인인 로타 바이러스는 감염시 기침, 콧물 등의 감기증상같다가 점차 심한 설사와 구토증상을 보이는데, 모유 면역성분 IgG는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예방 및 치료에 좋은 성분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생후8개월(34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13Kg 신장:72.3cm/여아체중:9.13Kg 신장:70.93cm

    *손 놀림이 더욱 좋아져 작은 물건도 잘 잡고, 혼자 음식을 집어먹기도 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컵을 주면 손잡이를 잡고 흔들어 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이 먹는 이유식은 조금 비싸더라도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으로 제철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또는 유기농 식품들은 영양성분이나 생리활성물질이 더 풍부하며, 맛이나 신선도 등에서도 그렇지 못한 식품에 비해 훨씬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로 부터도 더욱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체내에 들어온 유해한 물질들을 걸러내는 장치가 미흡하여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더욱 악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이유 중기부터는 멸치, 버섯, 다시마 육수나 분말 등을 천연 조미료로 사용하여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아주 약한 농도로 간을 해도 좋으며, 짠맛의 정도는 성인의 1/10 정도면 적당합니다.


  • 생후8개월(3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23Kg 신장:72.7cm/여아체중:9.23Kg 신장:71.35cm

    *엄마나 아빠가 말을 더욱 잘 이해하고, 바이바이, 안녕을 말하면서 동작을 보여주면, 아기가 따라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말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듯이 입술을 붙이고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계란은 우유와 함께 완전식품으로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합니다. 계란 노른자의 경우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유 중기부터는 훌륭한 철분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란 흰자는 가장 좋은 단백질 급원이긴 하지만, 또한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이유 후기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에는 계란 자체만 피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계란이 함유된 튀김, 케이크나 빵류, 전 부침류, 마요네즈, 어묵 등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엄마는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건강 TIP
    *이유식을 먹는양이 잘 늘지 않는다면 1회 섭취량은 줄이고 대신 횟수를 늘려서, 아기가 이유식을 통해 어느정도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생후8개월(36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32Kg 신장:73.1cm/여아체중:9.32Kg 신장:71.78cm

    *이전에 가지고 놀던 2~3개 장난감은 다시 보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아기는 혼자놀기보다 엄마아빠와 함께 놀고싶어하고, 때로는 더 놀아달라고 보채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 중기에 해당하는 6~8개월 경의 이유식에는 미음이나 즙보다 좀더 농도가 걸죽한 죽의 형태가 더 적당합니다. 죽은 일반적으로 강한 열과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하므로,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 영양성분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는 오래 가열하면 육질이 단단해지고, 채소류는 가열에 의해 영양파괴가 많이 일어나므로, 이들 식품재료들은 별도로 요리하여 나중에 죽에 첨가하는 것이 영양적으로 더 바람직합니다.
    *시판되는 분말 이유식도 집에서 만들어주는 이유식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다양화시킬 수 있는데, 이때도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일반 식품의 재료를 먼저 조리가열한 후, 분말 이유식을 나중에 첨가하는 식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건강 TIP
    *생후 6개월이 지난 아기는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접종 후 약 1달 정도 있어야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유행시기의 한달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후9개월(3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42Kg 신장:73.5cm/여아체중:9.42Kg 신장:72.2cm

    *젖병을 들고 혼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손의 움직임이 자유로와 집니다.
    *무엇이든 입에 넣으려는 아기들의 경향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아기도 이유식을 통해 식품의 맛을 보는 수준을 넘어 아기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식사계획을 짜 주어야 합니다.
    *아기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의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 - 아기가 생명을 유지하고 놀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영양소로 아기 이유식에서도 가장 기본이 됩니다.
    단백질 - 아기의 몸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부족하면 성장이 지연되고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지방 - 아주 좋은 에너지 급원일 뿐만 아니라 아기 두뇌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체내 다양한 생리기능에 관여하며, 부족시 각종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아기들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조그맣고 삼켜서 위험한 물질들이 아기 주변에 없도록 미리미리 치워야합니다.

  • 생후9개월(38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49Kg 신장:73.78cm/여아체중:9.49Kg 신장:72.53cm

    *아기들에 따라 월령별 발달사항에 점차 개인적인 차이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잼잼"이나 "곤지곤지"같은 손동작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아기는 이유식에 비교적 익숙해져서, 하루 2번정도 규칙적으로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는 사이사이, 이유식은 오전 10시와 오후 5~6시 정도에 먹이면 좋습니다.
    *이유식도 점차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 죽류 외에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쇠고기나 치즈,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위한 과일류, 지방군 등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며, 1회 섭취량은 생후 7~8개월 정도에는 죽 2/3~1그릇으로 조금씩 늘리고, 반면에 1000ml 전후이던 수유량은 점차 줄여 아기가 이유식도 잘 받아먹도록 합니다.


    건강 TIP
    *성장발달 속도는 아기들마다 다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늦지 않은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간혹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진단이 빠를수록 치료가 잘되기 때문에 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생후9개월(3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55Kg 신장:74.05cm/여아체중:9.55Kg 신장:72.85cm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단어들을 이해하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능과 기억력이 발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가만히 듣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 시기의 이유식은 한번 먹일 때 푹 익힌 쇠고기 2-3숟가락(생선 4-8숟가락 또는 두부 4-6숟가락)+ 과일 50~100g+ 된죽 1 그릇(아이밥그릇, 100g) 정도의 분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기 성장발달에 좋다고 매일 매끼 같은 식품만 주는 것 보다는 다양한 식품재료를 활용하여 아기가 이유식에 질리지 않도록 합니다.
    *혀의 능력이 점차 발달하여 연두부나 바나나 정도의 음식은 스스로 으깨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떠서 주면 아기가 익숙치 않아 으깨어 먹고, 삼키기 어려워 하므로, 아주 조금씩 주고 입 밖으로 밀어내지 않으면 점차 양을 늘려나갑니다.


    건강 TIP
    *식혜는 매우 유용한 이유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통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식혜는 곡류를 원료로 만든 쥬스류의 일종으로,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적당히 단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곡류를 발효시켜 소화도 잘 된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 생후9개월(40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62Kg 신장:74.33cm/여아체중:9.62Kg 신장:73.18cm

    *몸이 기울어도 손을 땅바닦에 짚어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옹알이가 점차 중얼거리는 소리로 발달하고, 소리를 흉내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거나 또는 직접 숟가락으로 떠 먹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음식을 가지고 주로 장난을 치고 거의 흘리게 되지만, 점차 익숙해집니다.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려는 행동의 시작은 그만큼 아기가 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아기가 자꾸 흘리고 느리게 먹는다고 해서 엄마가 무조건 먹여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먹는 주스나 음료, 과자류 등 지나치게 단 음식의 섭취는 아기의 비만 및 충치 유발, 과행동증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물을 잘 먹지 않게 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막연히 항생제가 좋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으로 무조건 항생제 치료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기가 세균성 질환에 감염된 경우 항생제는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엄마 자의로 사용을 중단하거나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생후10개월(4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68Kg 신장:74.6cm/여아체중:9.68Kg 신장:73.5cm

    *"엄마"나"아빠", "맘마" 등의 간단하고 익숙한 단어들은 어설프게 흉내내기도 합니다.
    *기억력이 좋아져 장난감을 숨기면 찾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엄마는 이제 아기가 좀더 적극적으로 혼자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식사 때는 손을 깨끗이 닦아준 후 휴지 등을 준비하고, 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합니다. 그릇은 아기전용의 잘 깨지지 않는 소재로 하고, 스푼은 아기가 쥐기에 가볍고 안전한 모양이 더 좋습니다.
    *아기가 직접 음식을 만져볼 수 있도록 납작한 그릇에 이유식을 조금 담아 주거나, 다양한 재질의 음식을 만져보는 것도 음식에 대한 아기의 흥미를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손으로 음식을 집는 것이 익숙해지면 숟가락질에도 더 쉽고 의욕적으로 관심을 갖게 됩니다

    건강 TIP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노는 아기는 보다 활동하기 편하게 헐렁하고 배기지 않는 옷이 좋습니다.
    *땀도 더 많이 흘리고 옷도 쉽게 더러워 지므로, 아기 옷은 땀을 잘 흡수하고 빨기 쉬운 면 소재가 좋습니다.

  • 생후10개월(4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7Kg 신장:75.08cm/여아체중:9.7Kg 신장:74.03cm

    *손바닥과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대신 손바닥과 발바닥을 이용해 기어다닙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스스로 앉는 자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월령에 비해 활동력이나 운동력이 떨어지는 아기는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아기가 잘 먹고 포동포동한 것은 당연하지만 활동성이 떨어질 정도라면 주의가 필요하고, 먹는 양이나 조리법 등을 조절하여 적절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열량이 너무 높은 전이나 튀김류는 피하는 것이 좋고, 달고 열량 높은 과자류 대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감자, 고구마 등 영양이 풍부한 자연 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주도록 합니다. 낮에 충분히 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빠가 시간을 정하여 함께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 TIP
    아기들의 유치관리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유식을 먹이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거즈나 유아용 칫솔을 이용하여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0개월(4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73Kg 신장:75.55cm/여아체중:9.73Kg 신장:74.55cm

    *점점 다른 물건이나 사람을 붙잡고 설 수 있게 되고, 벽 등을 붙잡고 걷기 시작합니다.
    *손뼉을 치거나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대부분의 아기들은 아래 윗니 각각 2개정도가 나와서, 왠만한 음식은 직접 깨물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제법 건더기 있는 된죽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잘게 잘라 아기가 직접 씹어먹고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해 주어야 합니다.
    *점점 하루 3번 이유식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유식으로 먹는 양을 점차 늘려야 합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 시간이 아닌데도 배고파한다면, 모유나 분유수유를 하기 보다는 적당한 간식을 주어 수유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는 되도록 오후 10시 이전에 재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면시간도 길어지고 중간에 깨지않고 푹 잘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0개월(44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75Kg 신장:76.03cm/여아체중:9.75Kg 신장:75.08cm

    *서랍을 열고, 그 안의 물건들을 뒤지고 놀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져 아기는 모든 사물을 만져보고 확인하려고 하면서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10개월 이유식 1회 기준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걀노른자 1/4-1/2개 + 생선 5-6숟가락(또는 소고기 3-5 숟가락, 또는 두부 6-10 숟가락)+ 과일 100g+ 채소 6-8 숟가락+ 된죽 1 그릇(아이밥그릇, 100g)
    * 하루 세 번 이유식 먹이는 방법
    -오전 7시 : 1회 수유(모유 또는 분유 100-150ml 정도)
    -오전 10시 : 이유식 + 1회 수유(모유 또는 분유 50-100ml, 원하는 만큼)
    -오후 2시 : 이유식 + 1회 수유(모유 또는 분유 50-100ml, 원하는 만큼)
    -오후 6시 : 이유식 + 1회 수유(모유 또는 분유 50-100ml, 원하는 만큼)
    -오후 10시 : 1회 수유(모유 또는 분유 100-150ml 정도)

    건강 TIP
    아기들이 사용하는 이유식 숟가락은 차가운 금속 보다는 아기들이 관심같기 좋은 알록달록한 플라스틱류가 더 적당합니다. 초기에는 숟가락 잡기에 편리하도록 잡는 부분이 조금 휘어진 것도 좋습니다.

  • 생후11개월(4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77Kg 신장:76.5cm/여아체중:9.77Kg 신장:75.6cm

    *아기는 이제 제법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되면서 점차 독립심이 생기게 됩니다.
    *장난이 심해지고, 손에 잡히는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유식을 섭취하는 양이 점차 증가하고, 이유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영양성분이 점차 증가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유나 모유대용품인 분유수유를 중단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모유의 경우에는 어렵지만 분유의 경우에는 젖병보다는 컵을 주어 아기가 점차 컵으로 마시는 것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유나 분유 대신 생우유를 주는 것은 아직 좋지 않습니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이 풍부하지만, 아직 아기는 소화를 잘 시키기 어려우므로 이유 초기에는 피하고, 중기 이후에는 음식을 만들 때 한두 스푼 정도 첨가하는 정도는 무난합니다.

    건강 TIP
    *체력과 운동능력이 급격히 발달하여,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엎드려 기거나 혼자 앉아 놉니다.
    *가끔은 먹는 것보다 노는데 정신이 팔려 식욕이 감소하거나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기도 하지만, 아기가 잘 놀고 건강하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 생후11개월(46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9.93Kg 신장:76.83cm/여아체중:9.93Kg 신장:75.93cm

    *대부분의 아기들이 혼자서 설수 있거나 잡고 걸을 수 있게 되고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되고, 손으로 탐색하는 것에 호기심을 보입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엄마는 이유식을 통해 아기가 덩어리 음식을 씹고 삼키고 소화시킬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에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돌이 지나면 아기들은 자연스럽게 덩어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훈련이 이유기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돌이 지나도 음식 먹기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삼키다가 모두 토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화기능이 잘 발달되고, 씹고 삼키는 훈련도 어느 정도 진행되어 여러가지 식품을 먹을 수 있으므로, 아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잘게 썰어 아기가 즐겁고 맛있에 이유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건강 TIP
    *신생아 시기에는 두개골이 완전히 결합하지 않아 숨구멍이라고 불리는 대천문과 소천문이 열려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점차 커지던 숨구멍은 생후 11개월 이후부터는 점차 작아지게 됩니다.

  • 생후11개월(4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1Kg 신장:77.15cm/여아체중:10.1Kg 신장:76.25cm

    *말을 알아듣고 익숙한 주변 사람들이나 물건을 가리킬수 있습니다.
    *감정이 풍부해지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발버둥치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고형식에 점차 익숙해지고 잘 받아먹게 되면, 이제 이유식도 아기것만 따로 준비하지 말고 어른들의 식사를 준비할때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아기도 함꼐 먹기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어른들 입맛에 맞게 간을 넣기 전에 아기가 먹을 만큼 덜어내면 됩니다. 그런 다름 아기가 잘 받아먹을 수 있도록 좀 더 푹 끓여주거나 아기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도록 합니다.
    *이유기는 수유기와는 달리 아기가 독립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안고 먹이기 보다는 혼자 앉아서 먹이되 아기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건강 TIP
    *양말을 신겨 놓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발끝에 힘을 주기가 어려우므로, 기고, 서고, 걷는 연습이 한창인 이 시기의 아기들은 집안에서는 양말을 신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1개월(48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26Kg 신장:77.48cm/여아체중:10.26Kg 신장:76.58cm

    *호기심과 식욕도 왕성해지고, 어설프지만 혼자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래 아기들에게 관심이 많아지므로, 공원이나 놀이터 등에 데리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식습관을 들이는 데 있어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기들의 왕성한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기거나 돌아다니기 때문에, 엄마들은 더욱 한 자리에서 음식을 먹이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그릇 속에 손을 넣고 휘젓거나 그릇을 엎어버리는 등 장난도 점차 심해집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흘리면서도 스스로 먹도록 유도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하지만 무조건 장난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좋지 않습니다.
    *식사와 놀이를 구분할 수있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에 아기 식탁에 앉혀서 먹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TIP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아기들은 자주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 아기들은 뼈가 유연하여 엉덩방아를 찧어도 충격흡수가 매우 잘 되므로, 아기 뼈에 충격이 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생후12개월(4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42Kg 신장:77.8cm/여아체중:10.42Kg 신장:76.9cm

    *운동량이 급격이 증가하므로, 체중의 증가는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틀거리긴 하지만 혼자서 걸음마를 할 수 있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은 DHA와 같은 두뇌발달에 필수적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지만, 아기들에게 알레르기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유 후기부터 조심스럽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맛만 보이고 아기 반응을 살핀 다음, 점차 양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고등어를 줄 때에는 되도록 염분 함량이 높은 자반고등어 보다는 생물고등어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법으로는 지방함량이 높은 튀김보다는 구이가 더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 TIP
    *이유기의 변은 아기의 소화능력과 식품의 종류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유식에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경우, 묽은 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수분섭취가 많았다고 해서 변이 묽어지지는 않습니다.

  • 생후12개월(50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47Kg 신장:77.99cm/여아체중:10.47Kg 신장:77.09cm

    *얼굴의 통통하던 살도 점차 빠지고, 유치가 자람에 따라 얼굴윤곽도 점차 뚜렷해집니다.
    *그림책을 보여주면 관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 항문은 연약하여 쉽게 헐고 따라서 배변시 통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기는 더욱 배변에 두려움을 느끼고 변의를 참게 되면서 변이 더욱 딱딱하고 양이 많아지며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식품과 관련된 변비는 식품과 수분섭취량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혹은 채소나 과일류의 섭취부족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500ml 정도의 충분한 수분섭취는 변비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본적 방법으로, 일반적인 생수나 보리차 등으로 다 먹이기 어렵다면 아기주스 등을 함께 먹이는 것도 좋좋습니다.

    건강 TIP
    *아직 시간개념이 없는 아기들은 엄마가 눈 앞에서 없어지면 엄마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매우 불안해합니다. 아기에게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으니 잠깐동안 기다리라고 말해주어, 아기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2개월(5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52Kg 신장:78.18cm/여아체중:10.52Kg 신장:77.28cm

    *엄마가 화장을 하거나 청소를 하면 아기가 행동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짓 등 행동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아플 경우, 평소 잘 먹던 아기들도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고 먹게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되, 전체 먹는 양은 평소와 비슷하도록 조절합니다. 되도록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재료들을 선택하여 볶거나 튀기는 등의 요리법 보다는 찌거나 푹 끓이는 등 평소보다 2배정도 물의 양을 많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등 특정 음식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기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맛있게 만들어주도록 합니다.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가 높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필요하므로, 단호박, 두부, 사과, 배 등이 좋은 재료들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이 시기의 아기들은 아직 뼈와 뼈를 잇는 인대와 뼈의 위치가 어긋나기 쉬어 탈골도 쉽게 일어납니다. 아기 팔을 세게 잡아당기거나 팔꿈치 등에 충격이 가해질때 탈골이 쉽게 일어나므로 주이해야 합니다.

  • 생후12개월(52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56Kg 신장:78.38cm/여아체중:10.56Kg 신장:77.48cm

    *이제 아기는 체중은 출생시의 3배에 가깝고, 신장은 출생시보다 30cm 가까이 자라게 됩니다.
    *눕거나 서 있다가 혼자 앉을 수 있으며, 행동이 보다 자유로워집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아기는 필요한 영양분의 대부분을 이유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아직 아기들은 익숙한 분유나 모유, 또는 우유를 찾기도 하지만, 이들의 하루 섭취량은 500~700ml 정도면 적당하고 하루 800ml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이유식)을 섭취하는 양이 줄어 아기의 영양공급에 좋지 못한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생우유를 조금씩 먹여도 좋지만, 철분 등의 부족을 막기 위해 철분 등이 강화된 조제분유와 병행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기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 TIP
    과자나 과일같은 간식류는 단맛이 강하여 아이들이 금방 배고픔이 없어지게 하기 때문에 자칫 밥을 먹지않게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단맛나는 간식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고구마조림이나 멸치조림 등과 달콤한 반찬을 만들어 밥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 생후13개월(5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61Kg 신장:78.57cm/여아체중:10.61Kg 신장:77.67cm

    *아기는 뒤뚱뒤뚱 걸음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아기는 엄마, 아빠 등 주위사람을 부를 수 있으며, 손으로 직접 그림책의 책장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놓치기 쉬운 이유식 성공 포인트 (1)
    ① 아기가 안 먹는다고 초조해 하지 말고, 꾸준히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② 매일매일 식단을 바꾸기 보다는 부담없이 2-3일 기준으로 메뉴를 바꾸도록 합니다.
    ③ 아기가 먹고 싶어할때 줄 수 있도록, 미리 재료들을 준비해놓으면 좋습니다.
    ④ 집에서 만드는 이유식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간절약을 위해 시판하는 베이비푸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들은 생후 1년이 넘으면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성장발달의 지연이나 질병 등의 조기발견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 가던 소아과에서 아기의 몸무게와 키를 체크하여 전반적인 성장발달사항을 확인하고, 빈혈 및 B형항체검사, 소변검사 등을 하도록 합니다.

  • 생후13개월(54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놓치기 쉬운 이유식 성공 포인트 (2)
    ① 아기에게 너무 이유식을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② 아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③ 아기가 기분이 좋을때 먹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④ "나"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자신만의 예쁘고 알록달록한 식기들을 갖게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설사를 심하게 할때는 병원에 가보아야 하며, 이때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눈으로 상태를 보이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므로 기저귀를 직접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생후13개월(55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이제 잇몸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처럼 힘있게 잘 씹기는 어려우므로 되도록 잘게썰고 부드럽게 하여 위나 장에 질기고 거친 음식물이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 TIP
    *병원에서의 대화나 질문은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궁금한 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메모를 해 두었다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질문이 모호하면 의사도 구체적으로 대답해주기 어렵습니다.

  • 생후13개월(56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생후 13개월은 이유 완료기로, 성인처럼 하루 3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자기 손으로 직접 먹는 것을 좋아하고 실제로 어느정도는 숟가락 사용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른과 같은 형태의 음식물을 줄 수는 있으나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하므로, 밥은 질게 반찬은 잘게 잘라주도록 합니다.


    건강 TIP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아기에게 약을 먹이다가 보면 엄마가 보기에 병이 다 나은 것 같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은 처방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되도록 정해진 투약기간을 지키도록 합니다.

  • 생후14개월(5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0.81Kg 신장:79.33cm/여아체중:10.81Kg 신장:78.43cm

    *엄마아빠의 물건을 가지고 놀고 싶어하며, 전화받는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몸을 굽혀서 바닥에 떨어져있는 물건을 잡을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 식사에 사용되는 재료들 중 한번에 사용되는 분량도 적고 잘 흩어져버리는 쌀과 같은 재료들은 체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으면 더욱 간편하게 재료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이나 지방이 많아 신경쓰이는 식재료는 뜨거운 물을 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 TIP
    *아기들의 활동이나 걸음마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시기에 적당한 신발은 운동화입니다. 발에 잘 맞고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쿠션감이 좋으면서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운동화를 눌러봐서 앞 부분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 생후14개월(58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이 시기는 거의 성인과 유사한 식사를 아기가 잘 씹어서 넘기는 훈련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아기들에게 물에 밥을 말아 주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물에 밥을 말아서 먹을 경우 아기는 잘 씹지 않고 그냥 넘겨버릴 수 있고 또한 물에 소화효소가 희석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이 시기의 아기들은 주변환경에 대해 겁을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잠자는 아기를 놔두고 엄마가 시장을 간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을 자주한 아기는 두려움이 많아져 독립심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생후14개월(59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1회 먹이는 밥은 약 70~80g 정도로 어른 밥의 1/3정도, 국은 1/2컵 정도의 분량 정도를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아기에 따라 그리고 상태에 따라 먹는 양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여 아기가 먹기 힘들어하면 너무 무리하게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주 급하게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면 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과 같이 병원이 붐비기 쉬운 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 갈때는 아기옷은 되도록 입고 벗기기 쉬운 옷을 입히는 것이 좋고 아래위 따로 분리된 것이 좋습니다.

  • 생후14개월(60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우유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우유 단백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부에서는 우유 단백질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면역요법의 일부로 소량씩이라도 섭취할 것을 권유하기도 하나, 면역시스템이 아직 미숙한 5세 미만의 아기들에게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건강 TIP
    *가끔 속눈썹을 수시로 잘라주면 더 잘 자란다고 잘라주는 경우가 있으나 그러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므로, 자르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15개월(6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1Kg 신장:80.1cm/여아체중:11Kg 신장:79.2cm

    *집안 살림에 호기심을 가지고 놀고, 운동능력이 향상되어 안정된 자세로 앉았다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종이와 연필 등을 주면 낙서하는것도 좋아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는 우선적으로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일차적으로 식사를 방해할 수 있는 간식을 줄이고 과자, 사탕류 등 군것질거리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균형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식욕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식사와 함께 균형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강 TIP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약을 먹일때 "사탕"이나, "맛있는 시럽"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당시에는 약을 잘 먹게 하는 방법일 수도 있으나, 자칫 엄마가 없을 때 혼자 아기가 호기심으로 약을 먹을 수 있으니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생후15개월(62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이는 놀이처럼 식사 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아이와 함께 음식을 차리거나 콩껍질을 벗기고 밀가루 반죽하는 등 요리하는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는 즐겁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에 아이가 좋아하는 이름을 불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 TIP
    *아기는 피부가 어른보다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외출시에는 아기용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손발 등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도록 합니다.

  • 생후15개월(63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일반적으로 아기는 알록달록한 색깔을 좋아하므로, 당근이나 토마토, 사과, 피망 등의 붉은색이 나는 식품과 녹색이나 푸른색이 나는 오이, 시금치 등을 같이 곁들이면 좋습니다. 그러나 아기들은 음식에 푸른 색이 너무 많이 섞여있으면 잘 먹지 않으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아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조심스럽게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안과에 가서 뻬도록 합니다.

  • 생후15개월(64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엄마 아빠가 편식을 하게되면 식탁에 그 음식을 올리지 않게 되거나 혹은 만들었다 하더라도 손을 대지 않는 등 자신도 모르게 거부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아기가 자연스럽게 그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편식을 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아기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안전하게 빼기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콩, 씨 등은 습기를 흡수하면 크기가 켜저 더욱 빼기 어려워지므로 되도록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 생후16개월(6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1.24Kg 신장:80.93cm/여아체중:11.24Kg 신장:80.07cm

    *숫가락질도 제법 잘 하게 되어 음식물도 덜 흘리고 먹을 수 있습니다.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따라하거나, 인형 돌보기 등 모방행동도 늘어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모유나 분유가 아닌 이유식이 주식이 되면서, 활동량은 많아지지만 소화기관이 미숙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간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필요열량의 15~20% 정도를 간식으로 주면 무난하며, 너무 달거나 열량이 높으면 아기가 다음 끼니를 거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아기의 골격성장을 돕고, 또한 아기 키를 크게 하는데 중요합니다. 엎드린 자세로 책을 보거나 옆으로 누워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도록 바로잡아주고, 바닥에 앉을때도 쪼그리고 앉는 것 보다는 다리를 뻗고 안도록 해줍니다.

  • 생후16개월(66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의 식욕은 아주 많은 요인에 의해 좌우될 수 있습니다. 꼭 아픈 경우가 아니라도 잠을 잘 못자거나 혹은 너무 많이 잔 경우, 활동이나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한 경우,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 너무 춥거나 더운경우, 야단을 맞은 경우에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으므로, 평소 아기의 생활이나 기분 등을 잘 관찰하고 식욕이 지속적으로 없다면 생활리듬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어야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약을 먹고 토하는 경우, 금방 토했을 때는 다시 먹여도 좋으나 시간이 다소 경과한 후 토했다면 한 두 시간 쯤 있다가 다시 먹이도록 합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서는 너무 많이 먹이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약을 처방받을때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 생후16개월(67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우유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아기에게 단백질, 칼슘 등을 공급하기 위해 우유 대체식품으로 요구르트를 줄 수 있으나, 요구르트의 경우 설탕 등 당분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요구르트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흙이나 모래, 종이 등을 먹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나 때로는 철분이나 비타민 등의 부족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는 영양 상태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 생후16개월(68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 시판되는 과자 한봉지의 열량은 400~600kcal정도 인데, 만약 아기가 한봉지를 하루에 다 먹어버린다면 너무 많은 열량을 과자를 통해 섭취하게 될 수 있으므로 과자를 줄 때도 사이즈가 작은 과자그릇을 정하여 조금씩만 주도록 합니다.

    건강 TIP
    *칫솔질은 하루에 아침·점심·저녁 식사 후 그리고 자기 전에 다시 한 번, 네번 정도 해주면 좋습니다. 아기 혼자 너무 빨리 양치질을 하도록 할 경우 치아를 제대로 닦기 어려우므로, 아침과 저녁식사 후 칫솔질은 엄마아빠가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7개월(6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1.48Kg 신장:81.76cm/여아체중:11.48Kg 신장:80.93cm

    *대부분의 아기들이 넘어지지 않고 걸음마를 잘 하게 되며, 빠른 아이는 손잡이를 잡고 계단을 올라가기도 합니다.
    *양말과 장갑 정도는 혼자서도 벗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은 보통 병을 앓고난 후 식욕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이때는 음식을 먹을 것을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식품을 먹고싶어하는 양 만큼만 주고, 더 달라고 하면 그때 양을 늘려주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의 열이 심하다고 해서 해열제를 먹이는 것과 좌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정해진 복용량의 2배를 사용하는 것과 마친가지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먹는 해열제가 일반적이지만 아기가 잘 토하거나 경련 등으로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좌약이 더 유용합니다.

  • 생후17개월(70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는 모체로 부터 받는 면역성분들이 생후 6개월이후부터 급격히 저하되면서 자체 면역력이 점차 증가되긴 하지만 10세 전후까지는 면역적으로 취약한 상태하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IgG나 sIgA 등 초유면역성분이 풍부한 식품 등의 보충이 아기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갑자기 머리를 안감으려 하는 아기에게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이나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기는 목욕시 불쾌한 기억이 있었다거나 혹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서서히 다시 물과 친숙하게 되도록 하고, 머리감는 자세를 바꿔보거나 즐거운 물놀이 시간으로 인식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 생후17개월(71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입안에 염증이 나거나 헐은 경우, 이유식을 먹기 쉽도록 자극성이 적고 부드럽게 만들고 너무 차거나 뜨겁지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기가 자주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면 평소보다 조금 더 고열량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아이에게 약 먹이는 시간을 놓쳤을 때는 생각 난 즉시 바로 먹이도록 합니다. 조금 시간이 늦거나 간격이 줄어든다고 문제가 되는 약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복용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복용하지 말고 다음 복용시간에 맞추어 1회량을 복용하도록 하여 짧은 시간에 2배량을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17개월(72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 간식은 되도록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상황이 어려워 시판되는 간식을 골라야 하는 경우라면 소화가 잘되고 지방이나 설탕 함량이 높지 않아야 하며, 되도록 화학색소 등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자연원료를 사용한 영유아용 식품이 더욱 좋습니다.


    건강 TIP
    *시럽으로 되어 있는 약은 먹이기 전에 잘 흔들어서 골고루 섞어 먹이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아기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당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을 먹인 뒤 물로 헹구거나 가제수건으로 입안을 깨끗이 닦아주어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18개월(7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1.72Kg 신장:82.6cm/여아체중:11.72Kg 신장:81.8cm

    *제자리에서 두발로 뛰거나 걷다가 서는것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추기도 하고, 소변보는 시간이 점차 일정해져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해도 되나, 아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간식은 밥 먹기 2시간전이나 잠자기 직전에는 피하여서 식사나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열량과 지방이 높은 과자류나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은 달고 맛있어 아기들이 좋아하기는 하나, 아기 건강에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보리차나 아기용 음료를 더욱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수분섭취가 적으면 가래가 더욱 진해지고 호흡기 점막에 달라붙어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침이 너무 지속될 경우에는 원인이 감기인지 아니면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 등 다른 이유가 있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생후18개월(74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1~2세 아기의 1일 열량 권장량은 1000kcal정도 입니다. 밥이나 국수, 감자, 고구마 등의 곡류 및 전분류로 약 400kcal을 섭취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이는 밥으로 따지면 1+1/3공기 정도의 분량에 해당됩니다.

    건강 TIP
    *대소변 가리기의 가장 큰 문제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기보다는 아기가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엄마가 몹시 초조해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당장 아이에게 훈련시키지 않아도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아이가 준비가 되면 자연스럽게 대소변을 가리게 되므로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생후18개월(75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 같은 식품군에 속하는 식품들은 "바꿔먹기"가 가능한데, 예를 들어 탄수화물을 공급하는 밥 1공기(210g), 국수1대접(건면 90g), 식빵 2쪽(100g)은 서로 바꿔먹을 수 있으므로, 다양하게 식단을 구성하여 아기가 질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줍니다.

    건강 TIP
    *아기가 있는 집에 있으면 해열제, 소화제, 관장약, 정장제, 진통제, 감기약, 소독약, 상처용외용연고, 베이비오일, 소독용알콜 등을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상비약은 단순히 임시조치용이므로 병원에 가지 않고 상비약으로 치료하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18개월(76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1~2세 아기의 경우 하루에 최소 1~2회는 과일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과일의 하루 권장량은 귤 1개나 사과 1/2개, 딸기 10개 정도의 분량이므로, 1회 섭취하기 어렵다면 간식시간이나 식후에 조금씩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고열이 났을 때에 간혹 전신의 경련 발작(경기)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1-3세 사이에 많이 일어납니다. 대부분 경련 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없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옷을 편하게 하고 토하면 기도가 막지지 않도록 옆으로 고개를 돌려놓아주되, 너무 길어지면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 생후19개월(7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1.91Kg 신장:83.43cm/여아체중:11.91Kg 신장:82.67cm

    *눈에 띄는 변화보다는 몸의 균형이 점차 잡히게 됩니다.
    *한가지 장난감을 끈기있게 가지고 놀기 보다는 계속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려는 성향 때문에 온 집안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영양소의 종류는 매우 많으며, 아기 몸 안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상호보완적인 역할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필요한 영양소들은 동시에 골고루 섭취해야만 아기가 잘 자랄 수 있게 됩니다.

    건강 TIP
    *아기들이 가끔 한밤중에 일어나 놀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엄마가 놀아주면 밤에 일어나 노는 것이 습관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밤에 잠에서 깨면 불을 켜거나 큰 소리를 내기 보다는 아기를 다시 눕히고 잠들 수 있게 유도하도록 합니다.

  • 생후19개월(78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의 편식은 성장발달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건강도 나빠져 자주 병치레를 하게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변비나 빈혈, 혹은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편식습관의 수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 TIP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체온이 높아서 1세 이하는 37.5도, 3세 이하는 37.2도, 5세 이하는 37도가 정상적인 체온이고,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도가 정상적인 체온이 됩니다. 그러나 열이 있는지 정확히 알려면 평소에 체온을 자주 재서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19개월(79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1~2세 아기의 경우 성장발달고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단백질 공급을 위해 살코기 60g(계란 큰것 1개랑 비슷한 중량), 생선 작은것 1토막(50g), 계란 중 1개, 두부는 1/8모(약 80g) 정도 중에서 하루 2가지를 골라서 주시면 적당합니다.

    건강 TIP
    *열이 난 후 몸에 붉은 두드러기 같은 것이 돋는 경우, 열꽃일 확률이 높습니다. 열꽃은 병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로 몸통, 목, 귀 뒤쪽에 나타나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아무 흉터없이 깨끗해집니다.

  • 생후19개월(80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일류를 너무 억지로 먹게 하는 것은 그 식품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싫어하는 과일류는 잘게 썰거나 갈아서 아기가 좋아하는 요구르트나 우유에 섞어 주면 아기에게 먹이기 훨씬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의 코가 막혀 불편해 하는 경우, 실내에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서 집 안의 습도를 50~60%정도 되게 하고, 수분을 좀더 많이 그리고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콧물에 물기가 많아지면 묽어져서 끈적끈적한 콧물보다 훨씬 풀기가 쉬워집니다.

  • 생후20개월(81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2.11Kg 신장:84.27cm/여아체중:12.11Kg 신장:83.53cm

    *문 손잡이를 잡고 열수도 있으며, 블록도 제법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문제해결능력도 생겨서 가구 밑으로 장난감이 들어가면, 스스로 막대기로 꺼내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들이 먹는 음식은 최소 만 2세까지는 간을 약하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맛은 습관이므로, 항상 소금기가 많은 것을 먹다 보면 짠맛에 대한 기호가 더욱 심해집니다. 새로운 맛을 알게 되는 이 시기에 진한 맛의 음식만 먹다 보면 간이 약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하는 경우는 아기 음식이 짜 질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설사를 한다고 해서 유산균 정장제가 아닌 지사제 자체를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지사제는 탈이 난 장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 운동을 멈추게 하여 설사를 멎게하는 것이므로, 만 2세 이전의 아기에게 의사의 처방없이 지사제를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 생후20개월(82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의 편식을 없애기 위해 처음에는 비슷한 영양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식품으로 대체하되, 아기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식품을 조리하여 식품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도록 합니다. 고기나 채소를 자주 뱉어내는 경우라면 다지거나 갈아서 다른 재료와 섞어주도록 하며, 생선 비린내를 없에기 위해 튀김이나 구이 등의 조리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카레나 짜장 등 소스의 맛이 다소 강한 것에 섞어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신경발달이 아직 미숙한 아기들은 소리 등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과잉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라기도 하고 손발이나 턱을 떠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아기가 놀랬다고 무조건 기흥환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생후20개월(83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돌 이후 점차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면서 식품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들 중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의 경우 법적으로 원재료명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알레르기성향을 보이는 아기들은 원재료를 확인해 가면서 먹이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코를 많이 후비면 콧구멍도 커지고 코 안쪽에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에 의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아기의 손톱은 의외로 날카로은 반면 아기 피부는 매우 연약하므로, 코 안쪽 점막이 상처받지 않도록 손톱을 자주 깍아주고 집안에 먼지 등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후20개월(84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의 편식을 고치기 위한 방법으로는 조리법의 변경 외에도, 아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엄마아빠 또는 친구들과 함께 먹도록 하거나, 배가 고플때 편식하던 음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만약 바늘이나 핀 등 뾰족한 물건을 삼켰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합니다. 만약 건강하고 이상이 없을 때는 4∼5일 동안 매일 변을 살펴서 배출되는가를 확인하며, 삼킨 물건을 밀어 내리려고 억지로 음식물을 먹이거나 설사시키는 약을 먹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 생후21개월(85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2.3Kg 신장:85.1cm/여아체중:12.3Kg 신장:84.4cm

    *엄마가 붙잡아 주면, 계단을 내려오기도 할 수 있고, 훨씬 더 걸음마에 능숙해져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걸으면서 외출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컵의 물을 마시고, 다 마신 후에는 엄마에게 건네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먹는 유아식도 성인이 먹는 것 처럼 밥과 반찬을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특히 육류나 생선, 계란, 우유, 두부나 콩류에는 몸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강하게 해 주는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집에 있는 연고를 아기 상처나 발진에 그냥 발라주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엄마 눈에는 비슷해보이는 피부질환도 각기 원인이 다를 수 있으며 연고사용시에도 나이와 부위 등에 따라 그 사용량이 달라지게 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성 연고는 부작용이 있고 의사의 진단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생후21개월(86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동물성 단백질은 그 질이 좋으나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지방 등의 섭취가 과다하여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식물성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햄이나 소시지 등의 육류 가공품들은 색소나 방부제 등의 인공첨가물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염분의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되도록 자연식품을 활용하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들의 화상은 매우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아기가 화상을 입으면, 화상부위를 즉시 차가운 물로 식혀주고, 옷이나 스타킹 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억지로 벗겨내지 말고 그 위에 바로 물을 흘려주도록 합니다.

  • 생후21개월(87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키는 유전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그렇다고 유전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영양은 특히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아기들의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관리가 잘 되고 잠도 잘자고 운동도 꾸준히 한다면 예상키보다 훨씬 더 잘 자랄 수 있으므로, 엄마 아빠의 키가 작다고 걱정만 하지 말고 아기와 함께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합니다.

    건강 TIP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대개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크게 다칠 수도 있으므로,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고 기응환이나 청심환, 타이레놀 같은 약을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을 먹이면 증상의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생후21개월(88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배가 고파 음식을 찾기 시작할때부터 음식을 준비하시 시작한다면 참을성이 적은 아기들은 엄마가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군것질이나 간식을 먹어버릴 수도 있으며, 배가 차 버리면 아기는 당연히 더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밥이나 국과 같은 기본적인 음식재료이 미리 준비하여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아기가 배가 고파하면 꼭 끼니때가 아니라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독감은 감기와 다른 것으로, 독감예방주사는 말 그대로 독감만 60~80% 정도 예방이 되는 주사입니다. 60-80%의 의미는 독감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유행하는 독감과 접종하는 독감의 종류가 같을 확률이 60-80%라고 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평소 면역력강화를 위해 영양 및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생후22개월(89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2.51Kg 신장:85.97cm/여아체중:12.51Kg 신장:85.27cm

    *잠깐이지만 혼자 한발을 들고 서 있는 것이나 낮은 높이의 장애물은 뛰어넘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도와주면 티셔츠 정도는 어렵지 않게 혼자 벗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키가 자라는 데는 적절한 영양공급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도한 열량섭취나 편중된 영양섭취는 오히려 키가 잘 자라게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세포의 수와 크기가 함께 증가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지방세포 수가 너무 과도하게 증가되어 버리면 소아기 및 성인기의 비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건강 TIP
    *아토피 피부염은 아기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기가 환경적 요인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이 있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긁어서 이차적 감염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생후22개월(90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성장호르몬은 잠을 충분히 못자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에 제대로 분비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기의 키를 크게 하고 싶다면 충분한 영양공급과 함께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성장판 자극을 도와주면 좋습니다.

    건강 TIP
    *아기들에게는 유아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용 치약은 불소 함량이 너무 높고 매운맛이 강할 뿐만 아니라 아기 치아의 표면이 마모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치약은 향과 단맛이 나지만 충치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며, 1회 양치질에 완두콩만큼의 분량이 적당합니다.

  • 생후22개월(91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키를 잘 자라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도 담당하는데, 아기가 너무 통통하여 몸 안에 지방이 과도하면 성장호르몬이 키를 크게 하는데 많이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분해에 사용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건강 TIP
    *아기가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하며, 배변에 실패했어도 꾸짖지 말아야 합니다. 배변은 신체 성숙에 따라 준비하는 것 외에도 훈련의 타이밍이 일치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라는 개념을 한창 발달시키는 때이므로 엄마가 자신의 대소변을 더럽다고 하면 자신을 거부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생후22개월(92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 이유식의 반찬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비교적 단단한 음식이 많아지므로, 포크를 가지고 스스로 먹게 하면 아기는 더욱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포크는 무겁지 않고 손잡이가 잡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건강 TIP
    *생후 6~24개월의 영ㆍ유아가 걸리기 쉬운 바이러스성 장염은 처음에 고열과 콧물 등 전형적인 감기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기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2,3일 후에는 열이 많이 나면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성으로 이중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가장 흔하며,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주로 유행합니다.

  • 생후23개월(93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2.73Kg 신장:86.84cm/여아체중:12.73Kg 신장:86.13cm

    *엄마가 옆에 있지 않아도 혼자서 꽤 오랫동안 잘 놀 수 있습니다.
    *소변과 대변을 보는 시간이 비교적 일정해지고, 행동이나 표정 등을 통해 배설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배변훈련을 하도록 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에게 밥과 함께 국을 줄때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씹는 연습을 위해 건더기가 없는 맑은 국에서 점차 건더기가 있는 국으로 바꿔가도록 합니다.

    건강 TIP
    *아기는 주변환경에 민감하여, 낯선 곳에서는 아기가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 아기가 잘 적응하도록 아기가 평소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인형, 베게, 잠옷 등을 준비하면, 아기가 보다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 생후23개월(94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성장발달이 빠른 아기들에게 칼슘의 흡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성분으로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D 인데, 비타민D는 햇빛을 많이 쬐면 체내 합성이 되므로, 햇빛을 자주 받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아직 일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아기들은 생선 간유, 계란, 비타민 D 강화식품 등을 통한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 TIP
    *TV는 아기에게는 매우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전달방식이므로, 너무 일찍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아기와 함께 TV를 보게되었다면 아무생각 없이 TV를 시청하지 않도록 엄마가 함께 아기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생후23개월(95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엄마는 아기의 신체외관을 꼼꼼히 보고 체크함으로써 아기의 영양상태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뚱뚱하거나 마른체형, 활동이 왕성하지 못하고 쉽게 지치는 아기,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산만한 태도, 창백하고 윤기없는 피부, 각질이나 부스럼 등이 자주 생기는 피부, 건조하고 윤기없는 머리카락 등은 모두 아기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건강 TIP
    *아기이게 장난감을 줄 때는 너무 한꺼번에 많이 주기 보다는 하나씩 시간간격을 두어 아기가 그 장난감을 가지고 다양하게 노는 방법을 충분히 터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 생후23개월(96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일반적으로 영양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체중이 먼저 줄고 이어서 키가 자라지 않는 순서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경우는 만성적인 영양부족상태를 의미하고, 키에 비해 체중이 적은 경우는 주로 급성적 영양불량상태를 의미하게 됩니다.

    건강 TIP
    *나무로 만든 아기 장난감은 간혹 나무결이 일어나 아기가 찔리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엄마는 손으로 문질렀을때 나무결이 일어나는지 혹은 색이 묻어나는지 등을 확인하고 모서리가 둥글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24개월(97주)

    우리아기, 이만큼 컸어요!
    남아 체중:12.94Kg 신장:87.7cm/여아체중:12.94Kg 신장:87cm

    *팔짝팔짝 뛰기도 가능하며, 서툴지만 혼자 옷을 입거나 신발 신기가 가능합니다.
    *보통 수면시간은 14시간 정도이며, 이는 평규적으로 16~20개 정도가 나게 됩니다.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의 영양결핍 중에서도 특히 철 결핍이 있는 경우, 빈혈을 초래하고 쉽게 피로하게 하며 주의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면역력 및 두뇌발달까지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짜증이 늘고 잘 보채며 입술 주면에 염증이 쉽게 생기고 이식증이 생겨 영양가 없는 종이, 흙등을 집어 먹기도 합니다.

    건강 TIP
    *귀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맡고 있습니다. 아기들에게 중이염은 매우 흔한 질병이며, 적절한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다 큰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한번 중이염을 앓은 적이 있었던 아기라면 더욱 주의하여 아기의 귀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24개월(98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계속하여 우유를 먹고 있다면 돌 이후 이 무렵이 두 번째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젖병떼기를 할 때는 엄마가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우유 병을 치워버리고, 아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주되 칭얼대며 젖병을 찾아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젖병을 너무 늦게 떼면 치아 우식증에 걸릴 수도 있고, 고집센 아이로 자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엄마 아빠가 충치가 있는 경우라면, 충치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아기 입에 직접 뽀뽀하지 않도록 합니다, 엄마와 아기가 같은 수저를 쓰거나 엄마가 이로 음식을 잘라서 아기에게 먹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생후24개월(99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원칙은 급성기 증상을 치료하고, 원인물질을 피하고, 증상의 재발을 막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식품 알레르기도 이와 동일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원인이 되는 식품은 피하면서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 TIP
    *아기가 대소변을 잘 가려서 낮에 기저귀를 채우지 않아도 당분간 잘때는 채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옷이나 이불에 소변을 볼까봐 잠자는 아기를 억지로 깨워 소변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고 아기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 생후24개월(100주)






    우리 아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할까요?
    *영유아기에 생긴 식품 알레르기가 반드시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점차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문제가 되었던 식품도 먹을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자연탈피현상이라고 하고 이는 장점막과 소화효소의 분비와 면역기능이 충분히 성숙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건강 TIP
    *3세 이전의 아기는 야단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야단을 치기 보다는 사전에 위험한 요소들을 없애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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