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식
이물질에 질식된 사람은 말을 할 수 없고, 얼굴과 목의 정맥이 돌출되며 입술은 청색증을 띄게 됩니다.
1. 환자의 뒤에서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가슴과 배꼽 사이의 명치 부분을 힘껏 압박합니다. 복강을 순간적으로 압박하면 횡격막을 통해 흉강내 압력이 올라가서 기도를 막고 있던 이물질이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경우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충분한 힘을 가할 수 있도록 환자의 허벅지를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앉습니다. 손바닥의 뒷부분을 환자의 배꼽과 흉골 사이에 위치시키고 다른 한 손은 그 위에 포개 놓습니다. 양쪽 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이물질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압력을 가합니다. 효과가 없으면 4회 정도 반복합니다.
3. 소아 : 무릎 위에 아기를 눕히고 머리를 아래쪽으로 내린 다음 등쪽 가슴의 중앙부분을 손바닥으로 힘껏 내려칩니다.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3∼4회 반복합니다.
4. 유아에서도 소아와 비슷한 방법으로 시행하되 약간 적은 압력으로 내려칩니다.
출 혈
집에서
1.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출혈부위에 대고 손바닥으로 직접 압박합니다.
2. 직접압박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지혈대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응급실에서
1. 식염수로 세척한 후 상처를 봉합합니다.
2. 감염예방을 위한 투약
경 련
집에서
1. 경련을 강제로 제지하지 않습니다.
2. 환자를 편하게 눕히고 주변의 물체를 치워서 경련 도중 환자가 외상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3. 경련 후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구토를 하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환자를 옆으로 눕히도록 합니다.
뾰족한 물체에 찔렸을 때 (자상)
집에서
1. 박혀있는 이물질을 움직이거나 제거하지 않습니다. 주위의 신경, 혈관이 손상되거나 출혈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이물질 주변을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압박하듯이 감싸준 다음 즉시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응급실에서
1. 수술적 치료
골절, 탈구, 염좌
집에서
1. 주변에서 부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를 구하여 손상된 부위를 고정시킵니다.
2. 척추(목이나 허리)를 다친 환자는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절대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응급실에서
1. X-ray 촬영 후 손상된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기브스를 대고 통원치료를 받거나 입원하여 수술을 받습니다.
손가락 절단
집에서
1. 상처를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압박하여 지혈시킵니다.
2. 절단된 부위는 비닐봉지에 넣어 다시 얼음물이 들어 있는 용기에 담아 가져온다. 온도를 낮추는 것이 조직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응급실에서
1. 접합수술
물에 빠졌을 때
집에서
1.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기도유지에 주의합니다. 구강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환자를 옆으로 눕힙니다.
2. 호흡과 맥박이 정지되었을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 보조
2. 필요시 기관내 삽관후 인공호흡기 적용 3. 저체온증에 대한 치료
뱀에 물렸을 때
집에서
1. 환자를 진정시킵니다. 뱀독은 벌독과는 달리 급격한 과민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우리 나라의 독사는 혈액독이 주성분이므로 긴급을 요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2. 가능하면 뱀의 머리 부분을 관찰해서 독사에 물린 것인지 확인합니다. 살무사는 머리모양이 삼각형입니다.
3. 물린 부위의 약 10cm 상방을 정맥혈류만 차단할 정도의 압력으로 묶습니다.
4. 입으로 상처를 빨아주는 것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칼로 상처부위를 절개하는 등의 처치는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그 효과도 증명된 바가 없으며 신경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에 물렸을 때
집에서
1. 사람이나 동물의 입속에는 세균이 자라고 있으므로 상처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2. 출혈이 있으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를 상처부위에 대고 압박합니다.
응급실에서
1. 상처 소독, 세척
2. 봉합 - 상처의 유형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 손에 있는 상처는 초기에 봉합하지 않고 3∼ 5일 관찰 후에 시행합니다.
3. 항생제 투여 -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4. 파상풍 예방주사
5. 광견병 예방주사 - 유행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시행되지 않음.
벌에 쏘였을 때
집에서
1. 벌에 쏘인 즉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과민반응이 나타난 것이므로 긴급을 요합니다. 수 분 내에 처치를 받지 못하면 현장에서 사망할 수도 있는 위급한 경우입니다.
2. 벌침이 피부에 박혀 있으면 제거해 줍니다. 이 때 손으로 침낭을 쥐면 남아있던 독액이 일시에 유입될 수 있으므로 핀셋으로 침의 아랫 부분을 잡거나 공중전화 카드를 이용하여 피부를 긁어내듯이 침을 제거합니다.
3.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상처가 경미한 경우에는 수시간 후에 증상이 소실됩니다.
응급실에서
1. 아나필락시스(과민반응)에 대한 치료 - 기도, 호흡, 순환보조
2. 벌침 제거
3. 항히스타민제 투여
4. 스테로이드제 투여
5. 파상풍 예방주사 고려
화상 - 열화상
집에서
1. 화상부위를 찬물에 담그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 3도 화상에서는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2.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
3. 상처에 연고나 로션, 기름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
4.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상부위를 깨끗한 거즈로 감싸거나 상처에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보조
2. 수액투여 - Ringer's
3. 체온유지
4. 진통제 투여
5. 상처치료 - 무균적 세척 - 항생제 크림 도포
6. 항생제 투여 - 세균간염 예방 목적
7. 파상풍 예방주사
화상 - 전기화상 (감전)
집에서
1. 전류를 차단합니다.
2.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상부위를 깨끗한 거즈로 감싸거나 상처에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보조
2. 수액투여 - Ringer's Lactate, Mannitol
3. 심전도 감시
4. 진통제 투여
5. 파상풍 예방주사
6. 항생제 투여
7. 상처치료 - 무균적 세척 - 항생제 크림 도포
화상 -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
집에서
1.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10∼ 20 분간) 씻어내고 응급실을 찾습니다.
응급실에서
1.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
2. 각 화학물질에 따라 특이치료
중독 - 약물
집에서
1. 의식이 있으면 토하게 합니다.
2. 약병을 가지고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위세척
2. 활성탄 투여
3. 하제 투여
4. 해독제 투여
5. 혈액투석, 혈액관류
6. 특이치료
중독 - 산, 알카리
집에서
1. 즉시 물이나 우유를 한 두컵 마시게 합니다.
2. 절대로 토하게 하면 안됩니다.
3.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 보조
2.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투여
3. 특이 치료
중독 - 가정용 세제
집에서
1. 즉시 물이나 우유를 한두컵 마시게 합니다.
2. 세제용기를 가지고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부식성 물질일 경우에는 산·알카리에 준해서 치료합니다.
2. 부식성 물질이 아닌 경우에는 특이치료없이 관찰합니다.
중독 - 가스
집에서
1.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환자를 대피시킵니다.
2. 세제용기를 가지고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 보조
2. 고농도 산소 투여
3. 일산화탄소 농도 검사
4. 특이 치료(고압산소기 치료 등)
고온질환 - 열실신
집에서
1. 시원한 곳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응급실에서
1. 수액 투여
2. 활력징후(혈압, 맥박수, 호흡수, 체온) 감시
고온질환 - 열경련
집에서
1.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깁니다.
2. 경련이 있는 근육이 쉬도록 충분한 시간동안 누워서 안정을 취합니다.
3. 이온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응급실에서
1. 전해질수액 투여
2. 횡문근융해증 발생 여부에 대한 검사
고온질환 - 열탈진
집에서
1. 더운 환경에서부터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2. 의복을 충분히 벗기고, 꼭 끼는 의복은 느슨하게 합니다.
3. 의식이 있으면 입으로 충분한 양( 1 리터까지)의 이온음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4. 의식이 나빠지거나 체온이 상승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응급실에서
1. 생리식염수 투여
2. 전해질 및 신장기능에 대한 혈액검사
고온질환 - 열사병
집에서
1.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깁니다.
2. 환자의 옷을 벗기고 젖은 타올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불어주어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3.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시킵니다.
응급실에서
1. 물리적 냉각요법 - 탈의, 얼음주머니 등
2. 수액 투여
3. 진정제 투여
4. 산소 투여
5. 소변량 및 심전도 감시
6. 혈액검사
저온질환 - 저체온증
집에서
1. 젖은 옷은 모두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힙니다.
2. 의식이 있으면 뜨거운 음료를 마시게 하고 40도씨 정도의 욕탕에 들어가게 합니다.
3. 의식이 없으면 즉시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응급실에서
1. 기도, 호흡, 순환보조
2. 따뜻한 수액 투여
3. 산소 투여
4. 심전도, 소변량, 체온 감시
5. 물리적 가온요법
저온질환 - 동 상
저온질환 - 동 창
집에서
1. 40도씨 내외의 뜨거운 물에 상처부위를 담금니다.
응급실에서
1. 진통제 및 파상풍 예방주사
2. 상처 치료
이벤트
D-34
[8월] 맘스스토리 활동왕 이벤트
2025.08.01~2025.08.31